오늘은 네트워크에서 IP와 IP Packet에 대해 정리해보겠다 !
그 전에 알아둬야할 몇 가지 개념에 대해 정리해보며 블로깅을 시작해보겠다 !
과거 통신을 위해선 회선 교환 방식을 채택하였다. 회선 교환 방식이란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데이터를 전송할 전용선을 미리 할당하고 연결하여 통신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만약 내가 연결하고 싶은 상대가 다른 상대와 연결 중이면 상대가 연결이 끝날 때 가지 기다린 후 연결을 해야만 했다. 이러한 교환 방식은 즉시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따라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패킷 교환 방식이 탄생하였다.
패킷 교환 방식
패킷이라는 단위로 데이터를 잘게 나누어 전송하는 방식
패킷(Packet) 이란 ?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단위
패킷은 출발지와 목적지 주소, 데이터의 일부 및 제어 정보를 포함함
인터넷 프로토콜 즉 IP는 출발지와 목적지의 정보를 IP 주소라는 특정한 숫자값으로 표기하고 패킷단위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됨.
인터넷 망 속에는 수많은 노드 ( 서버 컴퓨터 ) 들이 존재하고 이 사이에서 어떻게 특정 클라이언트와 특정 서버가 통신할 수 있을까 ?
만약 각각을 나타낼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원하는 상대를 찾아 통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를 기반하여 인터넷 프로토콜은 각 컴퓨터에 IP주소를 부여하여 지정한 IP주소에 패킷단위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주소만 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서 출발하는지 와 같은 정보도 포함하여야하기 때문에 전달하는 IP패킷에 출발지 IP , 목적지 IP 등등을 포함하여 전달해야한다
IP주소가 111.111.111.1 인 클라이언트에서 IP주소가 222.222.222.2인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고 가정해보자
패킷 단위로 전송을 시작하며 서버로 패킷을 전달한다. 서버에서 데이터를 무사히 전송받는다면 이에 대한 응답 패킷을 클라이언트로 전달해준다.
정확한 출발지와 목적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적절한 통신 방법으로 보일 수 있으나 한계도 존재한다.
IP 한계
1. 비연결성
패킷을 받을 대상이 없거나 서비스 불능 상태여도 패킷 전송
클라이언트는 서버에서 응답 패킷이 오기 전까진 상태를 파악할 수 없음 . 따라서 만약 서버의 연결이 끊긴 상태에서 클라이언트는 서버의 상태를 파악할 수 없으므로 계속해서 패킷을 보내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2. 비신뢰성
중간에 패킷이 사라질 수 있고 패킷의 순서를 보장할 수 없음
중간에 있는 노드가 문제가 생겨 패킷이 소실되어도 클라이언트는 이를 파악할 수 없음
또한 용량이 큰 데이터를 전달하는 중 패킷들이 중간에 서로 다른 노드를 통해 전달 되게 된다면 의도하지 않은 순서로 서버에 패킷이 도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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