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 4개월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얻어가는게 많은 프로젝트였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방식부터 프로젝트 구조나 새로운 기술 도입 등 가장 많은 도전을 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프로젝트 리드미에 작성해두었습니다.
( 한달 정도는 서버가 열려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프로젝트를 사용해보고 싶은 분은 배포 링크를 통해 사용해볼 수 있을 겁니다 !! )
https://github.com/baejb/FE
프로젝트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
1. 프로젝트 진행 방식 : 애자일을 경험해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자일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스프린트 플래닝을 통해 이번 주에 달성해야 할 목표를 설정하고, 1~2주 단위 스프린트로 업무를 관리했습니다. 스프린트가 종료될 때마다 KPT 회고를 진행해 지난 스프린트를 되돌아보며 개선할 점을 찾아나갔습니다.
그동안 워터폴 방식에 익숙했기 때문에 처음 애자일 방식을 도입했을 때는 스프린트 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팀원 각자의 작업 범위를 정확히 가늠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느낀 것은, 애자일 방식이 팀원 간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유연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점입니다. 끊임없는 회고와 개선을 통해 프로젝트의 방향을 지속적으로 조정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더 나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2. 프로젝트 구조에 대한 고민 : 아토믹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보았다.
아토믹 디자인은 컴포넌트를 원자(Atom)에서 시작해 분자(Molecule), 유기체(Organism), 템플릿(Template), 페이지(Page)까지 계층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컴포넌트의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작은 단위의 컴포넌트를 결합해 복잡한 UI를 구성할 수 있었고, 컴포넌트 간의 의존성을 줄이며 유연한 구조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디자인 시스템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프로젝트에서도 더 나은 아키텍처 설계와 코드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3. 새로운 기술 도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다 : Typescript 와 React-Query를 정복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기술 도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TypeScript 는 익숙하지 않고 React Query 는 처음 도전하는 기술이라 초기에는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학습과 실전 적용을 통해 그 어려움을 하나씩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TypeScript는 처음에는 엄격한 타입 관리가 번거롭게 느껴졌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코드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는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React Query를 도입하면서 API 상태 관리의 효율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데이터 패칭, 캐싱, 에러 핸들링을 훨씬 더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이 프로젝트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학습하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자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될 것입니다.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젝트] 회원정보 조회 및 수정 시 리액트 쿼리 사용하기 ! (0) | 2024.06.11 |
---|---|
useQuery 사용 시 Error: No QueryClient set, use QueryClientProvider to set one 에러 해결 (1) | 2024.06.11 |
[프로젝트] SingK 프로젝트 돌입 ! (0) | 2024.05.04 |
[프로젝트] 구르미월드 개발을 마치고 쓰는 회고 👩🏻💻 (1) | 2024.03.02 |
[프로젝트] '구르미 월드' 프로젝트 돌입 ! (1) | 2023.12.20 |